현대위아, 중국 판매 회복세 유지 전망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20-04-09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9일 현대위아에 대해 중국 판매 회복이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6% 감소한 1조6000억 원, 영업이익은 459.9% 증가한 818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3월 노사간의 통상임금 지급 합의가 진행돼 기존 충당금 1830억 원 중 상당수가 환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3월 현대기아차의 중국 업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되면서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며 “2월 0%에 가까웠던 완성차의 중국 가동률은 3월 50%대로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4월부터는 70%대로 개선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소비 부양책 강도에 따라 향후 회복 속도가 결정되겠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2월 19일 이후 주가 급락 과정에서 당사 커버리지 10개사 중 가장 큰 하락을 경험했다”며 “2분기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중국에 포커싱한 주가 회복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로야구 치열한 5위 싸움…‘가을야구’ 막차 탈 구단은? [해시태그]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경기도 이사한 청년에 25만원 드려요"…'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십분청년백서]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추가 가산…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종합]
  • 광주 치과병원 폭발사고…부탄가스 든 상자 폭발에 방화 의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90,000
    • +2.4%
    • 이더리움
    • 3,566,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75,900
    • +3.66%
    • 리플
    • 812
    • +0.12%
    • 솔라나
    • 195,000
    • +1.35%
    • 에이다
    • 504
    • +5.44%
    • 이오스
    • 704
    • +2.62%
    • 트론
    • 217
    • -3.13%
    • 스텔라루멘
    • 13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2.65%
    • 체인링크
    • 15,280
    • +8.91%
    • 샌드박스
    • 374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