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손헌수, 병역 비리로 두 번의 군 생활…“전화위복 됐다”

입력 2020-04-07 2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람이 좋다' 손헌수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사람이 좋다' 손헌수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개그맨 손헌수가 두 번의 군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서는 손헌수가 출연해 병역 특례비리에 연류 돼 재입대한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손헌수는 “재입대 때 정말 힘들었다. 연예인들이 군에서 힘든 이유가 날 잊을까 봐, 감각이 사라질까봐이다”라며 “난 두배를 하지 않았냐. 그래서 끝났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손헌수는 제대 후 단편 영화 제작을 시작하며 다시금 비상했다. 당시 손헌수는 영화 제작은 물론 연출, 주연까지 참여했고 후에는 컴퓨터 그래픽을 만들어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다. 이 중에는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작품도 있다.

손헌수는 “저는 군대 2번 간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때 안 갔으면 이렇게 열심히 안 살았을 거다. 재입대해서 계획을 짰고 그대로 살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헌수는 지난 2007년 방위 산업체에 들어가 대체복무했지만, 그해 병역비리사건이 터졌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는 연예인들이 오해를 받자 자원해서 현역병으로 재입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58,000
    • -1.05%
    • 이더리움
    • 3,610,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2.32%
    • 리플
    • 733
    • -2.66%
    • 솔라나
    • 229,100
    • +1.19%
    • 에이다
    • 495
    • +0.41%
    • 이오스
    • 663
    • -2.36%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3.72%
    • 체인링크
    • 16,760
    • +4.82%
    • 샌드박스
    • 371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