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ㆍLG전자, 1분기 실적 선방에 주가도 강세

입력 2020-04-07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충격에도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자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5% 오른 4만9600원에 마감했다. 장 한때 5만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5만 원을 넘은 것은 16거래일 만이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액 55조 원, 영업이익 6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0.6%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선방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고 반도체 부문이 양호했으며 환율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전자는 6.65% 상승함 5만4500원에 마감했다.

LG전자는 이날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한 14조7287억 원, 영업이익은 21.1% 증가한 1조904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사들이 최근 1개월간 제시한 컨센서스(8700억 원)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집계된 만큼 코로나19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19,000
    • +1.6%
    • 이더리움
    • 3,266,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1.23%
    • 리플
    • 717
    • +1.56%
    • 솔라나
    • 194,200
    • +3.13%
    • 에이다
    • 478
    • +0.84%
    • 이오스
    • 643
    • +1.58%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22%
    • 체인링크
    • 15,310
    • +3.87%
    • 샌드박스
    • 345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