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동심동덕(同心同德)/잡홉핑족

입력 2020-04-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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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말론 브란도 명언

“모든 인간은 일상생활에서 연기를 하기 때문에 배우이다. 하지만 나는 연기를 하지 않는다. 내가 캐릭터가 되고 그 자체다.”

미국 영화배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주인공을 맡아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영화 ‘대부’에서 명연기를 보여 두 번째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슈퍼맨’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400만 달러(약 48억 원)의 개런티를 받아 주인공인 크리스토퍼 리브보다 더 많은 출연료를 받기도 했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1924~2004.

☆ 고사성어 / 동심동덕(同心同德)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상서(尙書) 태서편(泰誓篇)에 나온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은 포악한 은(殷:商)나라 주왕(紂王)을 정벌하려고 도읍인 조가(朝歌)로 진격하였다. 무왕이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려고 단결하여 싸움에서 공을 세우자고 발표한 선전포고문. “주왕은 많은 군사와 관리를 거느리고 있을지라도 마음을 한데 합하지 못하였지만, 우리는 다 함께 일치단결하여 하나의 목표로 마음과 덕을 같이 하고 있다[同心同德].”

☆ 시사상식 / 잡홉핑(jobhopping)족

고액 연봉이나 경력 개발을 위해 직장을 2~3년 단위로 자주 옮기는 사람. 이기적이고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부족하다는 등 부정적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급여 인상뿐 아니라 자신의 역량 개발, 경력 업그레이드 등을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준비해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 성취욕구와 도전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인재라는 등 긍정적 방향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 신조어 / 닉차

‘닉네임 차별’의 줄임말.

☆ 유머 / 여자의 자존심

성경 수업시간. 딴짓하던 여대생에게 교수가 “학생, 최초의 남자가 누구지?”라고 물었다.

그 여학생은 분노에 찬 얼굴로 딱 잘라 대답했다. “그건 제 프라이버시이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습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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