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후보자] 세종 2개 선거구 후보 10명 지원…4명 '전과자'

입력 2020-03-27 2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세종지역 2개 선거구의 후보자는 10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오후 6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세종갑 6명, 세종을 4명 등 모두 10명이 등록해 각각 6대1,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민)·미래통합당(통)·국가혁명배당금당(혁)이 각각 2개 선거구에 후보자를 냈다. 정의당(정)·민생당(민생)은 각 1명의 후보자가 총선에 도전했다. 세종갑 선거구에는 무소속 후보가 2명 나왔다.

여성후보자는 10명의 후보자 중 1명만 출마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명, 40대 1명이다. 직업별로는 정당인 2명, 교수 2명, 원장 2명, 정치인 1명, 기업인 1명, 건축업 1명, 무직 1명 등이다.

이들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최고 36억3600만원에서 최저 –6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후보자 대다수가 병역의무를 이행했지만, 4명이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10명 중 9명이 병역의무를 이행했고, 나머지 1명은 비대상자였다. 전과 기록을 보면 전과 없는 후보가 6명, 4건이 1명, 2건이 2명, 1건이 1명이었다. 이 중 이혁재(47·정) 후보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6월 등 4건의 전과가 있었다. 정원희(64·민생) 후보는 사문서 위조·위조 사문서 행사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등 2건, 정태준(66·혁) 후보는 식품위생법 위반 150만 원 등 2건의 전과 기록이 있었다. 강준현(55·민) 후보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3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세종 지역 21대 총선 후보자 최종 등록 현황이다.

※ 후보 이름(나이·성별·정당명·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 순

◇ 세종갑

△홍성국(57·남·민·혜안리서치 대표) = 36억3600만 원, 병역필(중위), 8억8735만 원(소득 8억8586만 원·재산 149만 원), 전과 없음

△김중로(69·남·통·정당인) = 1억6900만 원, 병역필(준장), 1934만 원(소득 1917만 원·재산 17만 원), 전과 없음

△이혁재(47·남·정·정당인) = 2억500만 원, 보충역 및 수형, 147만 원(소득 147만 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6월 등 4건

△김영호(67·여·혁·자연의학원장) = 6억7900만 원, 병역 비대상, 509만 원(소득 269만 원·재산 224만 원·종부 16만 원), 전과 없음

△박상래(61·남·무·정치인) = 13억7400만 원, 병역필(소위), 8034만 원(소득 7379만 원·재산 655만 원), 전과 없음

△윤형권(57·남·무·무직) = -6000만 원, 병역필(일병), 2644만 원(소득 2636만 원·재산 8만 원), 전과 없음

◇ 세종을

△강준현(55·남·민·충남대 건축공학과 특임교수) = 9억8600만 원, 병역필(상병), 3673만 원(소득 3124만 원·재산 548만 원),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300만 원 1건

△김병준(66·남·통·국민대 명예교수) = 14억2100만 원, 병역필(일병), 9761만 원(소득 8407만 원·재산 1170만 원·종부 184만 원), 전과 없음

△정원희(64·남·민생·세종시 도농공감융합연구원장) = 6억3400만 원, 병역필(하사), 803만 원(소득 803만 원), 사문서 위조·위조 사문서 행사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등 2건

△정태준(66·남·혁·건설 노무자) = 300만 원, 병역필(이병), 1081만 원(소득 1081만 원), 식품위생법 위반 150만 원 등 2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57,000
    • -2.22%
    • 이더리움
    • 4,344,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1.51%
    • 리플
    • 666
    • +4.72%
    • 솔라나
    • 191,600
    • -5.24%
    • 에이다
    • 564
    • +1.08%
    • 이오스
    • 732
    • -2.4%
    • 트론
    • 193
    • +2.12%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
    • 체인링크
    • 17,520
    • -3.89%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