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권영진 대구시장이 실신해 시장실로 옮겨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오후 3시께 대구시의회 본회의가 끝날 무렵 실신했다. 긴급생계자금의 신속 지원을 촉구하던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대구시 의원과 언쟁을 벌이다 자리에 주저앉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곧바로 청원경찰 등에 업혀 시장실로 옮겼으나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그는 이날까지 35일째 대구시장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실신하면서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의는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