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에 '몸살' 앓는 대륙, 한타바이러스…설치류 식문화 '손가락질' 여전

입력 2020-03-25 20:43 수정 2020-03-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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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사망자 중국에서 발견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한타바이러스 사망자 중국에서 발견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중국에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한 이가 발견돼 우려가 전해지고 있다.

25일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원난성 출신 한 노동자가 버스에서 발열 증세를 보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코로나19로인한 사망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망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나 코로나19가 아닌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타바이러스는 사람끼리의 전염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 함께 탑승한 승객들이 감염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한타바이러스는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대표적인 숙주는 쥐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국적의 한 감염병 전문가가 "당장 쥐 고기를 먹는 게 아니라면 두려움에 떨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코로나19의 원인이 박쥐로 알려진 것과 함께 중국의 식문화에 대한 비난 여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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