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연비 뛰어난 A1 스포츠백 공개

입력 2008-10-06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우디가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2008 파리 모터쇼에서 ‘A1 스포츠백(Sportback)’ 컨셉트카와 ‘A4 TDIe’ 컨셉트카를 깜짝 공개했다.

A1 스포츠백 컨셉트카는 최고출력 150마력의 1400cc 가솔린 터보 직분사 TFSI 엔진과 17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에 비해 연료소비와 배기가스량이 약 30% 가량 적다. 4인승 5도어 하이브리드 모델인 A1 스포츠백 컨셉트카는 시속 100km 가속 7.9초, 최고시속 200km의 성능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25.6km/ℓ에 달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2g/km에 불과하다.

함께 공개된 A4 TDIe 컨셉트카는 2000cc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29.6kg·m, 시속 100km 가속 10.7초, 최대시속 206km의 성능을 내며 연비는 25.1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5g/km에 불과한 친환경 모델이다.

아우디는 2종의 컨셉트카와 함께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S4와 뉴 S4 아반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뉴 S4와 뉴 S4 아반트에는 최고출력 333마력의 파워를 뿜어내는 3000cc V6 가솔린 직분사 TFSI(슈퍼차징) 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뉴 S4는 시속 100km 가속 5.1초(뉴 S4 아반트는 5.2초)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시속은 250km(속도제한). 뉴 S4와 뉴 S4 아반트는 고성능 모델들임에도 연비가 10.3km/ℓ(유럽기준)에 이르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S 모델은 A4, A6, A8 등 아우디의 세단 모델의 컨셉트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엔진, 기어박스,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변속기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을 더욱 강화되고,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아우디 S 모델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한편, 아우디는 A1 스포츠백 컨셉트카와 A4 TDIe 컨셉트카 외에도 뉴 S4와 뉴 S4 아반트, A3 카브리올레, A3 1.9 TDIe, S3 스포츠백, S5, A6 아반트, A6 올로드콰트로 3.0 TDI, RS6, A6 TDIe, S8, TTS 쿠페, TT TDI 로드스터, R8, Q5 2.0 TDI, Q5 3.0 TDI, Q7 3.0 TDI 등 총 19개 모델을 출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25,000
    • +1.94%
    • 이더리움
    • 3,106,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0
    • +2.85%
    • 리플
    • 719
    • +0.7%
    • 솔라나
    • 173,700
    • +0.12%
    • 에이다
    • 462
    • +1.76%
    • 이오스
    • 652
    • +3.8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0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3.18%
    • 체인링크
    • 14,080
    • +1.66%
    • 샌드박스
    • 0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