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편에 선 카카오…“협력관계 고려해 결정”

입력 2020-03-20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왼쪽부터),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배재현 카카오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왼쪽부터),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배재현 카카오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철회하고 조원태 회장의 우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7일 열리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사업 협력관계와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의 의견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 대한항공과 고객 가치 역신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당시 한진칼 지분 1%를 매입하며 의결권을 보유하기도 했다.

카카오 외에도 의결권 자문기관 중에서도 ISS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대신지배구조연구소(DERI)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조원태 회장 편을 들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02,000
    • +2.65%
    • 이더리움
    • 4,370,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89,000
    • +4.96%
    • 리플
    • 640
    • +5.26%
    • 솔라나
    • 204,300
    • +6.3%
    • 에이다
    • 530
    • +6%
    • 이오스
    • 744
    • +8.61%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30
    • +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24%
    • 체인링크
    • 18,790
    • +6.82%
    • 샌드박스
    • 435
    • +8.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