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실적 개선세 지속 '매수'-한국證

입력 2008-10-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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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6일 빙그레에 대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과의 제품가격 인상과 폭염 효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23.7% 증가할 전망"이라며 "유음료 매출액도 가공유의 판매 증가와 호상발효유의 가격 인상 효과로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원유 가격 상승을 이유로 유음료 가격을 추가로 인상할 예정으로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시장 지위로 판매 감소폭은 작아 실적 향상의 촉매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및 장기적인 국제 곡물가격 상승 가능성은 음식료업체에 대한 투자를 꺼리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라며 "그러나 동사는 매출액 대비 수입 재료비 비율이 5.0%에 불과하고,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 EPS(주당순이익)는 0.4% 하락하는 데 그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업 모멘텀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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