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선배' 배우 문지윤 생전 남긴 꿈…"느와르부터 CF까지"

입력 2020-03-19 01:40 수정 2020-03-1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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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출처=문지윤 SNS 캡처)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출처=문지윤 SNS 캡처)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다.

19일 오전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측에 따르면 문지윤이 전날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문지윤의 유족 측은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 고인은 '황금정원'·'역도요정 김복주'·'쾌걸춘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짜증을 유발하는 '김상철' 역을 맡아 언제나 '상철 선배'로 불리며 신스틸러로 주목 받기도 했다.

작품이 끝난 후 문지윤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CF 출연 욕심과 느와르 영화에 대한 출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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