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글로벌 태그라인 발표

입력 2008-10-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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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럭셔리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태그라인인 ‘Inspired Performance’를 발표했다.

1일 인피니티는 파리 시내 중심에 유럽의 첫 번째 딜러인 인피니티 미라보(Mirabeau) 센터를 오픈하며 유럽 공식 진출을 시작했다.

향후 6개월 동안 인피니티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폴란드, 불가리, 그리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체코, 루마니아, 이스라엘 등 13개국에 21개의 인피니티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딜러 및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2010년까지 유럽에만 약 80여개의 전시장을 갖출 예정이다. 인피니티 유럽 라인업은 G세단과 쿠페, EX와 고성능 FX 그리고 2009년 중순에 출시될 예정인 G컨버터블로 이루어진다.

인피니티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모델들은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브레이크 시스템, 올 휠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과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 최첨단 기술을 갖추게 된다. 또한 VVEL 기술이 탑재된 엔진과 7단 미션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한 단계 진보한 디젤&하이브리드 엔진은 향후 자동차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Inspired Performance’는 바로 ‘성능(Performance)’을 통해 운전자가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영감(Inspire)을 주어 물리적인 이동 수단으로써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럭셔리 브랜드 차량’임을 뜻한다.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의미의 럭셔리의 의미를 탈피하고자 하는 인피니티의 모델들은 기존의 럭셔리 자동차와 확연히 구분된다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고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자동차를 소유하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매우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임을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인피니티의 수장인 카를로스 타바레스는“인피니티의 새로운 태그라인은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수단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훨씬 즐겁고 익사이팅한 장치임을 말해준다”며“인피니티는 현대적인 럭셔리한 스타일을 제공함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안목 있는 고객들을 최대한 존중해 주는 서비스로 감동과 영감을 주는 매력을 지닌 브랜드”라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1989년 미국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인피니티라는 명칭은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서비스를 무한대(infinitely)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인피니티의 발자취는 1990년 캐나다, 1996년 동아시아, 1997년 대만, 2005년 한국과 2006년 러시아까지 이어지고 있다.

2007년에는 우크라이나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진출했다. 2012년까지 인피니티는 전 세계 대부분의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북미 진출을 그 시작으로 최상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서서히 넓혀가고 있다. 2004년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올린 매출이 인피니티 전체 매출액의 약 7%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2010년까지는 25%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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