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도로 9만1751km 일제 정비

입력 2008-10-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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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10월 한 달 동안 전국 도로 9만1751km에 대해 각 시ㆍ도와 함께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될 도로는 총 9만1751km로, ▲고속국도 3368km, ▲일반국도 1만3526km, ▲특별ㆍ광역시도 1만8109km, ▲지방도 1만6790km, ▲시도 1만8087km, ▲군도 21871km 등이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지난 행락철 동안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깨끗히 수거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된 각종 안전시설과 차선도색을 재정비하는데 촛점이 맞춰진다. 아울러 포장 및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히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 도로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가올 겨울철 월동대책을 사전에 점검,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매년 11월15일부터 이듬해 3월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ㆍ시행하고 있으며, 연인원 약 4만여명과 연 4만5000대의 제설장비, 5만여톤의 염화칼슘 및 소금, 100만여개의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투입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또 11월 중순부터 시행하는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특히 산악지 고개길 등 제설 취약지역을 조사해 현장에 제설자재 및 제설장비를 집중 배치,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도로 불통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각급 도로관리청에서 실시하는 가을철 도로정비, 제설대책 준비 및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11월 중순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평가한다. 아울러 평가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고, 모범사례를 발굴ㆍ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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