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투어취소, 코로나19 확산 '연예계 강타'…방탄소년단 북미 투어는?

입력 2020-03-17 11:19 수정 2020-03-17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릭남 투어 취소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에릭남 투어 취소 (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가수 에릭남이 투어 취소 소식을 알렸다.

에릭남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열렬한 팬들에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세계 보건과 여행의 현 상태를 고려해,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으로 월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남미 지역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에릭남은 "정말 미안하지만, 여러분들이 이 같은 어려운 결정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보상하기를 희망한다. 이해해줘서 감사하고, 다시 한번 미안하다"라고 이해를 당부했다.

에릭남뿐 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은 4월 서울 콘서트를 취소한 데 이어, 북미 투어 개최 역시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다.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 측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운영 중단 소식을 전했다. 이곳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25~26일 북미 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열 장소였다. 방탄소년단에 앞서 4월 4일로 잡혀 있던 모터스포츠 이벤트 '몬스터 잼'은 이미 연기가 결정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측은 "월드투어 개최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며 최종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39,000
    • -0.64%
    • 이더리움
    • 3,170,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429,400
    • +0.44%
    • 리플
    • 706
    • -9.72%
    • 솔라나
    • 184,400
    • -5.73%
    • 에이다
    • 460
    • -1.71%
    • 이오스
    • 626
    • -1.73%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2.14%
    • 체인링크
    • 14,290
    • -1.24%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