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오늘(17일) 긴급회의 소집…'2020 도쿄올림픽' 연기될까?

입력 2020-03-17 07:35 수정 2020-03-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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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일본 도쿄 시민들이 2020 올림픽이 열리는 오다이바 해변공원의 오륜 조형물 앞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스크를 쓴 일본 도쿄 시민들이 2020 올림픽이 열리는 오다이바 해변공원의 오륜 조형물 앞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자들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연기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7일 오후 1시(한국시간 17일 오후 9시)부터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한다. 국제연맹은 물론 국가올림픽위원회, 선수들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회의라고 설명했다.

국제보건기구(WHO)가 12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IOC가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만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도쿄올림픽 종목별 예선 일정이 '코로나19' 여파로 잇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국제연맹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이번 IOC 긴급회의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화상 회의로 진행되는 이날 IOC 긴급회의에는 대한탁구협회장인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국제탁구연맹(ITTF)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가하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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