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율방재단, 대치동 학원가 방역…코로나19 종식 때까지 22개동서 봉사

입력 2020-03-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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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13일부터 구민 3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가가 밀집된 대치동 등에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13일부터 구민 3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가가 밀집된 대치동 등에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구민 30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과 함께 학원가가 밀집된 대치동 등에서 방역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2008년 출범한 자율방재단은 최근 강남구 전역을 직접 방역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논현2동을 비롯해 관내 22개동에서 공중화장실, 상가 및 공동주택 출입구 등 취약지역 중심의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14일에는 자율방재단 40여 명이 2인 1조로 대치동 학원 800개소를 찾아 항균 소독제를 묻힌 천으로 학생들의 손이 닿기 쉬운 엘리베이터 버튼, 계단 난간, 출입문 및 손잡이 등을 소독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철저한 방역소독과 선제적인 검체검사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민께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시며 안심하고 일상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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