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오,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의료서비스 플랫폼 제공

입력 2020-03-11 17:02 수정 2020-03-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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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오의 메디컬 플랫폼 서비스 '메디스캐너'
▲메디오의 메디컬 플랫폼 서비스 '메디스캐너'

국내 거주 외국인(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이 등장했다.

11일 헬스케어 IT 기업 '메디오'는 세계에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디오는 국내거주 외국인(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관광객의 병ㆍ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국어 메디컬 플랫폼 서비스인 '메디스캐너'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스캐너는 전국 모든 병ㆍ의원, 공공의료시설 및 약국 등에 대한 이용 정보를 한국어 및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 병원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250만 국내거주 외국인과 한해 2000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병원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메디스캐너는 외국인환자와 의료진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진료 할 수 있도록 환자의 통역 및 진료안내를 도와주는 병원 진료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 안산, 인천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서의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 할 계획이다.

메디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맞아 관련 선별 진료소 정보, 관련 정부 대응 소식과 건강관련 정보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 구입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다국어 마스크 구입처 안내도 운영하고 있다.

메디오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방문이 어려워진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전국 200여개 병의원과 협력, 방문없이 진단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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