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손태승 "예방수칙 철저히 따라야"

입력 2020-03-09 13:39 수정 2020-03-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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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사업장 이용·출퇴근 시간 분산·임산부 2주간 공가 부여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왼쪽)은 임직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손 회장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고객 지원을 위한 비상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우리금융)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왼쪽)은 임직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손 회장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고객 지원을 위한 비상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은 대체사업장 이용, 출·퇴근시간 분산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전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임직원들은 정부와 전문가들이 권고한 철저한 예방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은행은 경기도 성남에 마련된 비상용 대체사업장을 비롯해 서울 중구 본점 인근에 있는 남산타워와 서울연수원 등에 본부부서 인력을 20% 이상 분산배치했다.

또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분산시키고, 임산부 직원에게 이달 2일부터 2주간의 공가를 부여했다.

우리리카드와 우리종금 역시 본사와 고객센터 인력을 대체사업장에 분산 근무시키고 임직원의 시차 출·퇴근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부서별 순환근무조도 짜고,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도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사별로 시행하던 다양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그룹사가 적극 공유하고 있다"며 "위기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전사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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