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첫 아파트 코호트 격리

입력 2020-03-07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15일까지..출입,배달 등 통제

▲지난 5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이 확진자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 5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이 확진자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벌어지는 대구에서 국내 첫 아파트 대상의 코호트 격리가 나왔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이같은 조치가 이뤄졌다.

시는 전날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 조치와 함께 출입, 배달 등을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아파트 측은 주민들에 오는 15일까지 격리되며 출근을 하지 말라는 내용의 방송을 전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 21일 당국으로부터 확인 환자가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16,000
    • +3.2%
    • 이더리움
    • 3,179,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3.97%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900
    • +3.31%
    • 에이다
    • 460
    • -1.92%
    • 이오스
    • 667
    • +2.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67%
    • 체인링크
    • 14,110
    • +0.43%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