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 발생…“보광동 거주 40대 여성”

입력 2020-03-05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장현 용산구청장. (출처=서울 용산구)
▲성장현 용산구청장. (출처=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용산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보광동 주민 A(49ㆍ여) 씨로 전날 오후 10시께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강남구 소재 직장인으로 직장동료인 성북구 확진자(2일 판정)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일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으며 3일 오후 3시25분 용산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 후 도보로 귀가했다. 4일 재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5일 오후 국가지정병원인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A 씨의 가족(남편ㆍ자녀2)에 대한 검체채취를 마쳤으며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안내했다.

용산구는 A 씨 방문 동선에 따라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추가 접촉자를 확인해 자가 격리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하다”며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94,000
    • +3.02%
    • 이더리움
    • 3,178,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3.79%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1,000
    • +3.31%
    • 에이다
    • 460
    • -2.13%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
    • 체인링크
    • 14,090
    • +0.21%
    • 샌드박스
    • 342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