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매입공고

입력 2020-02-27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LH)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매입공고 및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 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 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사들여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주거취약계층 및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시세의 30~50% 수준으로 공급한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완성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건축 주요 공정에 LH가 점검을 한다. 민간사업자는 미매각·미분양 위험 해소 및 건축 과정에서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입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매입 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신청 접수 후 서류 심사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대상 주택을 선정한다.

LH는 지속적인 주택 확보 및 공급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필요물량 확보 시까지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따라 별도 공지 전까지는 방문접수 방식이 아닌, 우편 및 유선 상담을 우선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수요 및 특정계층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공급하기 위한 주택을 우선 매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90,000
    • -1.29%
    • 이더리움
    • 3,458,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476,200
    • -2.95%
    • 리플
    • 718
    • -2.31%
    • 솔라나
    • 235,800
    • +1.73%
    • 에이다
    • 482
    • -3.98%
    • 이오스
    • 651
    • -2.25%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3.32%
    • 체인링크
    • 15,410
    • -6.94%
    • 샌드박스
    • 361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