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하우스' 오민석, 출입문만 따로? 끼니·빨래는 母와 공유

입력 2020-02-23 23:18 수정 2020-02-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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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우리새끼' )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

캥거루 하우스에 살고 있는 오민석의 일상이 화제다.

캥거루 하우스 방식으로 주거 중인 오민석은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독특한 일상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샀다.

캥거루 하우스는 부모와 자식이 독립적이면서도 함께 사는 것을 말한다. 오민석은 어머니의 옆집에 딸린 원룸에서 지내고 있었다. 출입문은 따로이지만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것.

오민석은 자신의 원룸에 세탁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빨랫감을 바구니에 담아 어머니 집에 놓고 세탁이 끝난 옷들을 챙겨 다시 집에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끼니 또한 어머니 집을 찾아 찌개와 반찬을 데워먹는 식이었다.

오민석은 이날 수도 없이 어머니 집을 들락날락거리며 의미 없는 캥거루 하우스 생활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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