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95억 원, 124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631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다.
기관 주체별로 보면 금융투자가 683억 원, 연기금 등이 317억 원, 투신이 90억 원 등 기관 전체가 매물을 대량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초록뱀으로 총 3억1395만8596주가 오갔다. 또 W홀딩컴퍼니, 대성엘텍, 에이아이비트, 오공 등도 거래량이 많았다.
거래대금은 초록뱀이 6298억4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공, 씨젠, 웰크론, 바른손이앤에이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