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20-02-14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목표가를 4만3000원에서 4만 원으로 하향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한 1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774억 원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0.1% 하회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원달러 환율 하락, 포괄임금소송 패소 충당금 250억 원의 반영, 일시적인 저마진 사업 매출 비중 증가”라며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 충당금은 예정대로 150억 원이 환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6.4% 증가한 3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22.1% 감소한 2143억 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966억 원의 일회성 순환입에 따른 높은 기저로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완제기 수출은 수출 부진, 기체부품은 B737 MAX 생상 중단으로 매출 감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19,000
    • -0.46%
    • 이더리움
    • 3,499,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82,300
    • -2.07%
    • 리플
    • 729
    • -0.95%
    • 솔라나
    • 237,300
    • +2.86%
    • 에이다
    • 486
    • -2.99%
    • 이오스
    • 650
    • -2.55%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2.55%
    • 체인링크
    • 15,720
    • -4.78%
    • 샌드박스
    • 36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