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신종 코로나 안정시까지 대출 이자율 0.5%p 인하

입력 2020-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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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에서 2.9%로 한시적 인하

▲노란우산 BI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노란우산 BI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노란우산의 대출 이자율이 한시적으로 0.5%p 인하된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3일부터 신종 코로나 사태 안정시까지 한시적으로 노란우산의 대출이자율을 3.4%에서 2.9%로 0.5%p인하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사망·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사업재기 및 생활안정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2007년 9월 도입한 공제 제도다. 2월 현재 누적가입수 164만명, 누적부금액은 14조8000억 원이다. 현재까지 약 31만명의 가입자가 2조2100억 원의 공제금을 수령했다.

중기중앙회는 작년 7월 ‘서민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을 3.7%에서 3.4%로 인하했다. 이번 대출 이율 인하로 기존 대출자 약 11만명과 신규 대출자 등의 이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중국내 우리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방역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다. 또, 중소기업의 피해 사례 접수 및 자금 지원 등 대정부 건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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