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서진용, 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17♥22'·'뇽♥' 네티즌이 잡아냈다!

입력 2020-02-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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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진용, 이재영 인스타그램)
(출처=서진용, 이재영 인스타그램)

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여자 프로배구의 이재영과 프로야구의 서진용이 그 주인공이다.

MK스포츠는 11일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재영과 서진용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이재영과 서진용의 열애설은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 시작은 이재영의 인스타그램에서 비롯됐다.

(출처=이재영 인스타그램)
(출처=이재영 인스타그램)

이재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17♥22'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배구 팬들은 이재영이 누군가와 연애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해당 프로필이 거론되자 이재영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은 '뇽♥'로 변경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재영의 등번호 '17번'을 제외한 '22번'의 주인공과 '뇽'이라는 단어와 관계 있는 인물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등번호 '22번'에 '뇽'이라는 별명을 지닌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소속의 서진용을 찾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재영이 서진용과 열애 중이라는 주장을 제기했고, 이재영은 곧바로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내렸다.

또한 서진용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해 7월 그가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도 올라와 있어 두 사람의 열애가 이미 이때부터 이뤄지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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