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시장불안 여전...금리 상승마감

입력 2008-09-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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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채권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결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신용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폭등하며 악재로 작용, 투자심리를 억눌렀다.

또한 유가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됐다는 평가다.

전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원유 선물 시장 개설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6.37달러(15.7%) 오른 120.92달러에 마감했다. 또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8.7원 상승한 114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5.88%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1%포인트 상승하며 5.91%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02%포인트씩 올라 각각 6.06%, 6.05%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5.97%를 기록했고 2년물도 0.02%포인트 오른 6.07%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보합권에 머무르며 5.79%를 기록했고 CP1일물은 0.03%포인트 오른 6.38%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6틱 하락한 105.45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사는 4429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2602계약, 1787계약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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