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DMC 등 상암 일대 ‘미디어ㆍ공원 연계’ 활성화

입력 2020-02-1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암동 일대. (출처=서울시)
▲상암동 일대. (출처=서울시)

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을 포함한 상암 일대(22만1750㎡)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

서울시는 10일 ‘상암 일대 지역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방송ㆍ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상암 일대에 특화된 콘텐츠 산업과 대형 공원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활성화 방안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DMC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IT/SW 기술산업(VRㆍAR 등), 방송사 등 산업ㆍ기업 자원을 연계ㆍ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방문객이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시설 중심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노을공원ㆍ하늘공원ㆍ평화의공원)과 난지한강공원 등 상암 일대의 대형 공원과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 같은 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ㆍ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쓰레기매립지였던 난지도를 공원화한 독특한 역사부터 2002년 월드컵까지 일대의 스토리텔링과 친환경생태 테마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인접한 수색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DMC의 미디어 클러스터 기능을 확장하고 관광ㆍ문화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상암 일대는 주변 개발 수요와 디지털미디어, 공원 등 여러 가지 자원이 공존하고 있어 새로운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라며 “상암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전략을 마련해 서북권역 일대 중심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235,000
    • +4.25%
    • 이더리움
    • 3,161,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31,800
    • +5.68%
    • 리플
    • 725
    • +2.11%
    • 솔라나
    • 177,600
    • +2.72%
    • 에이다
    • 466
    • +2.87%
    • 이오스
    • 659
    • +5.1%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5.3%
    • 체인링크
    • 14,300
    • +3.47%
    • 샌드박스
    • 34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