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감독, 담도암 투병 중 별세…향년 62세

입력 2020-02-08 2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규형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62세.

이규형 감독은 담도암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었으나 최근 암이 재발해 7일 숨졌다. 장례식장은 인천 청기와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10일 오전 7시 40분이다.

1957년생인 이규형 감독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강수연과 박중훈이 출연한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1987)를 연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로 제26회 대종상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규형 감독은 이후 '어른들은 몰라요'(1988), '굿모닝 대통령'(1989), '난 깜짝 놀랄 짓을 할 거야'(1990), '공룡 선생'(1992) 등의 각본 연출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헝그리 베스트 5'(1995), 'DMZ 비무장지대'(2004), '굿 럭'(2006)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 작품 활동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60,000
    • +0.66%
    • 이더리움
    • 4,39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6.59%
    • 리플
    • 684
    • +7.21%
    • 솔라나
    • 195,900
    • +0.46%
    • 에이다
    • 582
    • +2.28%
    • 이오스
    • 741
    • -0.13%
    • 트론
    • 195
    • +2.0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35%
    • 체인링크
    • 18,070
    • +1.8%
    • 샌드박스
    • 437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