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와 동행… 프로축구 1부 공식 후원

입력 2020-0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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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유니폼, 경기장 보드 등 LS 홍보

▲6일 LS V1 리그 후원계약 체결식에서 (주)LS 안원형 부사장(좌)과 쩐 아잉 뚜 VPF 회장(우)이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6일 LS V1 리그 후원계약 체결식에서 (주)LS 안원형 부사장(좌)과 쩐 아잉 뚜 VPF 회장(우)이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S그룹)
LS그룹은 베트남 프로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프로축구 1부 리그(LS V. League 1 – 2020)를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LS그룹은 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 72 호텔에서 LS산전 남기원 부사장, ㈜LS 안원형 부사장, LS전선·LS산전 현지 법인장 등 LS 관계자와 브엉 빅탕 베트남 문화체육부 스포츠국장 등 현지 신문·방송 기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올해 베트남 프로 축구 리그의 공식 명칭은 ‘LS V. League 1 – 2020’으로 오는 22일 개막(예정)한다. 10월까지 14개 구단이 각 13번씩 총 182번의 리그 경기를 치르며, 이 기간 동안 LS는 베트남 전국 14개 구단의 유니폼, 입장권, 경기장 A보드, 배너 등에 브랜드 홍보 및 TV 광고도 진행할 계획이다.

LS그룹은 베트남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인 프로 축구 후원을 통해 LS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주요 계열사의 비즈니스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로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동남아시아 게임 60년만의 우승, AFC U-23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 진출 등 베트남 역사상 최고의 국제 대회 성적을 올린 바 있다.

베트남 프로축구 리그 역시 K리그 못지 않은 평균 관중수 8050여 명, 경기당 시청률 0.7~1.0%(약 97만 명) 등의 TV 시청률을 거두며 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LS그룹은 베트남에 1996년 진출해 하노이, 하이퐁, 동나이 등에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메탈 등이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해왔다.

철저한 현지화 노력의 결과로 LS전선은 베트남 1위의 송배전용 전력선 생산업체로, LS산전은 저압전력기기 분야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등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LS 안원형 부사장은 "이번 리그 후원을 통해 베트남 프로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이 사랑하는 1등 전기∙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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