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 지난해 영업익 19억…전년비 164%↑

입력 2020-02-05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성첨단소재 CI.
▲오성첨단소재 CI.

오성첨단소재는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66억 원, 66억 원으로 51%, 20%씩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필름 사업 부문 성장을 실적 개선 주요인으로 손꼽았다. 지난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를 계기로 국산화를 위한 반도체, OLED, 폴더블 등의 소재 기술 개발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오성첨단소재는 OLED 및 편광용 보호필름 제조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소재 국산화로 주문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고정비 효과로 이익개선이 함께 나타났다”며 “이외 직전 사업연도 신주인수권부사채 만기 전 상환(약 224억 원)도 진행돼 금융비용 감소 및 금융자산 평가 이익이 발생해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현재 설비 공사 진행 중인 도공 5호기 설비 공사를 진행 중으로 안정화 작업을 거쳐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개발 투자도 본격 사업화에 초점을 맞춰가겠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3,000
    • +1.44%
    • 이더리움
    • 4,440,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3.94%
    • 리플
    • 753
    • +13.75%
    • 솔라나
    • 196,300
    • +1.08%
    • 에이다
    • 615
    • +6.03%
    • 이오스
    • 766
    • +4.08%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6
    • +1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1.37%
    • 체인링크
    • 18,210
    • +2.02%
    • 샌드박스
    • 443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