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원스톱 감염안전예방시스템 ‘HOPE’ 개발

입력 2020-02-04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병원 내원객 키오스크로 중국방문 조회…‘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표시로 빠른 선별 조회 가능

▲양지병원이 국내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심평원 해외 여행력 정보 프로그램 ITS(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를 키오스크와 연동, 편리하고 신속하게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양지병원이 국내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심평원 해외 여행력 정보 프로그램 ITS(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를 키오스크와 연동, 편리하고 신속하게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국내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심평원 해외 여행력 정보 프로그램 ITS(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를 키오스크와 연동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개발한 ‘HOPE’(H+ One-stop Patient safety system for Entrance)는 키오스크 3S (smart, speed, safety) ​기반으로 내원객의 안전한 병원 출입을 위해 감염국 방문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탑재한 ‘원스톱 감염안전예방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모든 병원은 실시간 제공되는 ITS 를 활용하고 있으나 내원객이 성명과 주민번호, 전화번호 등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기로 작성하고 의료진이 일일이 내원객 정보를 PC에 입력하고 감염국 방문 이력을 조회하며 발열체크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병원 출입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HOPE’ 는 터치스크린으로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해당 기간 중국 방문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감염국 방문력이 없는 내원객의 조회 결과는 바로 출력되며 출력지를 의료진에게 제출하면 병원 출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내원객이 중국 방문자로 확인될 경우 키오스크 스크린에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임을 알리는 문구가 표시되며 의료진은 즉시 대상자를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빠른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HOPE는 감염국 대상자의 신속한 조회로 긴 대기시간에 따른 내원객의 병원 출입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인력운영으로 의료진 피로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개발했다”며 “병원 내 환자의 안전한 진료체계 확보로 보호자 및 내원객들에게 바이러스 염려를 제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병원은 이러한 키오스크를 병원 정문 출입구, 지하주차층, 응급의료센터 등 총 7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3,000
    • +0.71%
    • 이더리움
    • 4,427,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3.88%
    • 리플
    • 746
    • +13.89%
    • 솔라나
    • 195,800
    • +0.46%
    • 에이다
    • 606
    • +4.84%
    • 이오스
    • 761
    • +3.54%
    • 트론
    • 196
    • +2.08%
    • 스텔라루멘
    • 145
    • +1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1.36%
    • 체인링크
    • 18,380
    • +3.08%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