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하천 수문자료 담은 '수문조사 연보'발간

입력 2008-09-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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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 수위는 대부분 9월에 발생했으나 2006년도에 비해 다소 낮으며 발생횟수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토해양부 한강홍수통제소는 하천관리에 필요한 수문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도 한국수문조사 연보'를 발간했다.

이 연보에 등재된 자료는 2007년 한해동안 국토해양부 4개 홍수통제소,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측정한 수문자료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차례의 검증절차를 거쳤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연보에는 688개소의 우량관측소, 521개소의 수위관측소, 157개 유량측정지점에서 측정한 수문자료가 등재돼 있다.

이들 관측소의 실시간 자료전송화도 매년 추진되고 있는데, 우량관측소는 2006년 643개소에서 2007년 670개소로, 수위관측소는 2006년 457개소에서 2007년 503개소로 늘어났으며, 내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한국수문조사연보에 등재된 수문자료는 수문자료품질관리 심의위원회, 실무자 회의 등 수차례의 검증절차를 통하여 생산된 자료이므로, 각종 산업 및 경제활동, 국토개발과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물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962년부터 발간된 한국수문조사연보의 모든 자료는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http://hrfco.go.kr) 자료실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이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열람해야하는 불편이 대폭 감소될 뿐만 아니라 46년 전에 관측된 수문자료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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