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공급계약ㆍ증설로 성장 지속 ‘매수’-한국투자

입력 2020-02-04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4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공급계약과 이에 따른 증설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환 연구원은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향 양극재 공급계약을 공시했다”며 “2020년부터 4년간 2.74조 원 규모로, 톤당 가격을 2만6000달러로 가정하면 약 9만 톤을 공급하는 것이며 고객사 내 양극재 점유율은 6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향 양극재 공급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선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언급한 CAM5N(2만6000톤 규모)의 투자가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시작돼야 한다”며 “현재 보유 캐파는 5만9000톤으로 2022년 풀가동이 예상되며, 추가 증설로 2022년 이후 성장이 계속돼 높은 밸류에이션 부여가 정당화한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 공급 계약 발표로 회사의 매출액 증가가 명확해졌다”며 “두 개의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고, 소형전지 수요 둔화 효과도 하반기 기저효과로 안정화되면서 실적 불확실성에 의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21,000
    • +2.41%
    • 이더리움
    • 4,341,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80,900
    • +3.49%
    • 리플
    • 636
    • +4.95%
    • 솔라나
    • 202,500
    • +5.25%
    • 에이다
    • 530
    • +5.58%
    • 이오스
    • 741
    • +7.7%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7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6.08%
    • 체인링크
    • 18,620
    • +5.74%
    • 샌드박스
    • 434
    • +7.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