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종 코로나' 의심자 4명 '음성' 판정…충남 전수조사 대상 14명 '연락두절'

입력 2020-02-01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수 조사 대상 충남도민 14명, 아직 연락 안 돼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7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음압병동 입구 앞으로 의료진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7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음압병동 입구 앞으로 의료진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을 방문한 뒤 발열 증세를 호소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은 충북 거주자 4명이 추가로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충북도는 전날 선별 진료소를 거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이 있는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진 4명이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을 포함해 도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이후 총 12명이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도내 '능동 감시 대상자'는 4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충북도는 이들 중 폐렴 등의 의심 증상을 보인 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한 뒤 귀국하며 전수조사 대상이 된 도내 거주자 26명 중 11명은 잠복기(14일)가 지나 '기타 능동감시 대상'에서 해제됐다. 이들 중 의심 증상이 발견된 사람은 역시 없었다.

한편, 충청남도에서는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해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도민 14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에서 입국한 도민 111명 중 지난달 30일 기준 14명과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나머지 97명은 지역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58,000
    • +6.39%
    • 이더리움
    • 3,527,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450,900
    • +7.59%
    • 리플
    • 718
    • +9.45%
    • 솔라나
    • 198,700
    • +17.71%
    • 에이다
    • 466
    • +9.91%
    • 이오스
    • 652
    • +6.19%
    • 트론
    • 177
    • +2.91%
    • 스텔라루멘
    • 129
    • +1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5.79%
    • 체인링크
    • 14,210
    • +14.87%
    • 샌드박스
    • 351
    • +1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