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솔라커넥트·IMM,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 맞손

입력 2020-01-31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헌 IMM인베스트먼트 전무이사(왼쪽부터),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이인식본부장,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이사가 3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김병헌 IMM인베스트먼트 전무이사(왼쪽부터),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이인식본부장,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이사가 3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3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와‘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VPP)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상발전소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전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는 정보통신기술(ICT)·자동제어기술 등 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사업 타당성 검증용역을 거쳐, 소규모전력중개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협업으로 신규법인(SPC)을 설립, 가상발전소 실현을 위한 제반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상발전소 제반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전력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국내 가상발전소(VPP) 분야를 선점해 정부의 전기 신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30년까지 약 20조 원을 투자해 새만금사업 등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발전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은행 파킹통장보다 못한 증권사 CMA 이율…"매력 없네"
  • 올림픽 특수 노린다…파리 중소가맹점 매출 26% 증가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전기차 공포 잇따르자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56,000
    • +0.44%
    • 이더리움
    • 3,658,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98,000
    • +2.47%
    • 리플
    • 823
    • +1.11%
    • 솔라나
    • 216,600
    • -0.46%
    • 에이다
    • 486
    • -0.21%
    • 이오스
    • 687
    • +2.84%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42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2.45%
    • 체인링크
    • 14,830
    • +0.82%
    • 샌드박스
    • 383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