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가 정부의 강력한 치매퇴치 조치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중이다.
19일 오후 1시 29분 현재 뉴로테크는 30원(4.92%) 오른 640원에 거래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보건당국은 '치매와의 전면 전쟁'을 선포하면서 치매종합관리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3.7%에 그친 치매 조기 검진률을 2012년까지 60%로 높이고, 치매의료관리비율도 34%에서 70%까지 2배로 높이는 등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 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뉴로테크는 국가대형실용화 과제로 선정돼 치매, 루게릭병 등의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AAD-2004의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전임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뉴로테크는 AAD-2004의 전임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현재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승인허가서를 준비 중에 있다.
AAD-2004는 보건복지부의 제 1호 대형국가연구개발 실용화과제로 선정돼 2006년 6월부터 연구가 수행됐으며, 그동안 보건복지부 연구비 60억원과 제1호 과학기술사모투자전문유한회사로부터의 투자금을 포함해 총 140억원의 연구비가 소요됐다.
AAD-2004의 임상 1상에는 뉴로테크의연구자금이 추가로 70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사업단의 목표인 임상 1상 완료를 위해 총 2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가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