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 ‘ISEE 2020’ 첫 참가

입력 2020-01-29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시장 적극 공략해 글로벌 마이닝서비스 선도기업 도약 목표

▲(주)한화가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 'ISEE 2020'에 전시 참가했다. 참관객이 (주)한화가 지난해 새로 출시한 전자뇌관 ‘HiTRONIC-Ⅱ(하이트로닉2)’와 운용 시스템인 ‘HEBS-Ⅱ’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주)한화)
▲(주)한화가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 'ISEE 2020'에 전시 참가했다. 참관객이 (주)한화가 지난해 새로 출시한 전자뇌관 ‘HiTRONIC-Ⅱ(하이트로닉2)’와 운용 시스템인 ‘HEBS-Ⅱ’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주)한화)

㈜한화가 이달 26~ 2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 ‘ISEE 2020’에 참가해 우수한 마이닝 기술력을 선보였다.

1974년 화약 전문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한 국제단체인 ISEE(International Society of Explosives Engineers)가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며, 이 곳에서는 업체간 우수 기술력 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를 주어진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호주 최대 화학업체인 오리카, 아이피엘 등 124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약 2000명이 참관했다.

ISEE 2020에 최초로 참가한 ㈜한화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시 부스를 설치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는 지난해 새로 출시한 전자뇌관 ‘HiTRONIC-Ⅱ(하이트로닉2)’와 운용 시스템인 ‘HEBS-Ⅱ’ 등 ㈜한화 마이닝서비스의 핵심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한화는 2014년 해외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호주, 인도네시아, 칠레,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마이닝서비스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인도네시아 광산업체와 100억 원 규모의 산업용 화약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서호주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연간 5만 톤 규모의 산업용 화약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의 현장 전시부스 운영 관계자는 “전시부스를 찾은 많은 참관객들이 전자뇌관과 운용시스템 등 마이닝서비스 분야에서 ㈜한화가 보유한 우수 기술력에 놀랐다”며 “㈜한화의 마이닝서비스 사업이 세계 각국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화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글로벌 마이닝서비스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선진화된 발파 시스템과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연구를 지속함으로써 선진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62,000
    • +2.57%
    • 이더리움
    • 3,177,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3.72%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0,400
    • +3.2%
    • 에이다
    • 460
    • -1.92%
    • 이오스
    • 665
    • +1.99%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41%
    • 체인링크
    • 14,050
    • +0.0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