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수익이 재벌급? “집 땅 조금 있을 뿐”

입력 2020-01-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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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가 지상파 무대에 올라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미자는 26일 방송된 KBS1TV ‘2020 가요대축제’ 무대에 올라 원로가수 다운 실력을 뽐냈다. 이미자는 데뷔 60년을 넘긴 몇 안 되는 가수로 꼽히고 있다. 셀 수 없는 공연과 무대에 이미자는 수익이 재벌급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미자는 재벌설 루머에 대해 “20년 전 까지만해도 프로덕션이나 기획사가 없었다. 그래서 수익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액수는 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미자는 “친정 아버지가 향나무를 많이 키웠어서 여주 이천에 땅이 좀 있다. 70년대 초에 조금씩 구매하면서 넓혀 새마을 개발하듯 조금씩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이랑 땅이 조금 있을 분이다”며 “남한테 궁한 소리만 하지 말고 빌리러 가지 말고 살자는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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