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과 조호규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이 20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
한국예탁결제원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당감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예탁원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자들이 인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과 3인 1조가 돼 함께 장을 봤다.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해 취약계층의 명절 맞이를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이곳 당감시장에서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장을 보며 예탁결제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겁고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