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통주 발전에 힘 보탠다…시음행사 규제 완화 등 지원책 마련

입력 2020-01-21 1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은 제조·유통기반이 취약한 우리술(전통주)의 발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우선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전통주 홍보관 등에서 시음행사가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 탁주(막걸리)의 과세 체계가 종량세(從量稅·출고량 기준 과세)로 바뀌면서 필요가 없어진 기존 납세증명표시 제도 등도 고쳐 납세비용 절감을 돕기로 했다.

뿐만 아니다. 국세청은 가업을 승계한 유서 깊은 양조장을 발굴하고 주류면허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을 지원하며, 외국사례 벤치마킹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종합안내서 발간, 특별전시회,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양조효모의 국산화, 주류 품질 관련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24,000
    • +2.74%
    • 이더리움
    • 3,117,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4.42%
    • 리플
    • 721
    • +1.41%
    • 솔라나
    • 174,400
    • +1.16%
    • 에이다
    • 466
    • +2.64%
    • 이오스
    • 655
    • +4.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3.87%
    • 체인링크
    • 14,120
    • +1.8%
    • 샌드박스
    • 34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