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격호 셋째 부인 서미경, 39년째 은둔 '스폰서에서 로맨스까지'

입력 2020-01-19 20:28 수정 2020-01-19 2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커뮤니티 )
(출처=온라인커뮤니티 )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그의 셋째 부인으로 알려진 서미경이 화제의 인물로 다뤄지고 있다.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은 19일 향년 9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신격호 회장과 서미경의 인연은 대중들에게 강력한 스폰서로 처음 각인됐다. ‘미스롯데’ 출신의 서미경이 연예인으로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중 돌연 일본 유학길에 오르며 1981년 연예계를 은퇴한 것.

강력한 스폰서 때문이라는 소문이 연예계에 돌았으나 당초 서미경은 부인했다. 하지만 7년 뒤인 1988년 신격호 회장이 스폰서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다.

서미경은 은퇴 후 1983년 딸을 낳았고 5년 뒤 신 회장이 서미경의 딸을 호적이 입적시켰고 이는 재벌가의 로맨스로 다시금 다뤄지기도 했다.

이후 서미경의 삶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신격호 회장이 수천억원대의 부동산을 서미경 모녀에게 증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76,000
    • -0.88%
    • 이더리움
    • 3,487,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481,100
    • -2.41%
    • 리플
    • 728
    • -1.22%
    • 솔라나
    • 237,600
    • +2.41%
    • 에이다
    • 483
    • -3.78%
    • 이오스
    • 650
    • -2.6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3.14%
    • 체인링크
    • 15,630
    • -5.73%
    • 샌드박스
    • 36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