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총리(맨앞 오른쪽)가 1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이쿠라 영빈관에서 열린 미일안보조약 개정 60주년 행사에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미국 대통령의 손녀 매리 진 아이젠하워(맨앞 가운데), 증손자 메릴 아이젠하워 앳워터(맨앞 왼쪽)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60년 전 바로 이날 아이젠하워 당시 대통령과 아베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당시 일본 총리가 현행 미일안보조약에 서명했다. 이 조약은 미국의 일본 방위 의무조항이 핵심으로, 전후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도쿄/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