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16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인문사회관 첨단강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창의융합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16일 서울여대 인문사회관 첨단강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창의융합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서울여대 젠더혁신기반 공학교육혁신센터(GINEE)는 지난해 9월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창의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 비교과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동아리 10개 팀의 활동 과정,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동아리 각 팀별 활동 및 성과발표를 비롯해 △학생 상호질문 및 피드백 △ 전문가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10개 팀은 6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연구 및 개발 활동, 학회발표(우수논문상, 우수발표상 수상), 경진대회 및 해커톤 참여, 발명 특허출원(총 7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일부 팀은 올해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출시 및 사업화를 계획 중이다.
김인숙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는 “창업·창의융합 동아리는 첨단기술기반 공공 아이디어 제안, 학술발표, 발명 특허를 넘어 학생들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