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제약, '17일 정오' 분기점…풍문 실체 드러난다

입력 2020-01-16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 3社 합병설에 주가 과열

(사진제공=셀트리온)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그룹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그룹 측의 입에 세간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모양새다.

16일 셀트리온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과 합병추진설'에 대한 진위 파악에 나선 셈. 셀트리온은 오는 17일 낮 12시까지 해당 내용에 대해 공시해야 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6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전날 종가대비 각각 5.96%, 20.63% 상승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치러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한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 회장은 "주주들이 원하면 내년이라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합병을 검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발언이 회사의 공식 입장인지 여부는 미지수다. 회사 측은 해당 내용을 확인해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보복 공언에 미국 항모전단 급파…이란 대탈출 시작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뉴욕인사이트] 경기침체와 확전 공포에 짓눌린 투심...변동성 이어가나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지각 출발에도 해리스, 트럼프와 대선 지지율 초접전…여성ㆍ흑인 더 결집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심판의 날' 비트코인, 11% 급락…이더리움 20%↓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00,000
    • -8.88%
    • 이더리움
    • 3,323,000
    • -19.09%
    • 비트코인 캐시
    • 439,100
    • -14.49%
    • 리플
    • 679
    • -13.39%
    • 솔라나
    • 187,000
    • -8.42%
    • 에이다
    • 446
    • -13.4%
    • 이오스
    • 614
    • -12.91%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16
    • -1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14.67%
    • 체인링크
    • 13,770
    • -16.55%
    • 샌드박스
    • 335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