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뱃 '셰어하우스', 화마(火魔) 속 동물 생태계 '선한 영향력'

입력 2020-01-16 11:10 수정 2020-01-16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웜배, 호주 산불 생태계 구세주 되나

(출처=트위터 화면 캡처)
(출처=트위터 화면 캡처)

호주에 서식하는 포유류 웜뱃이 이른바 '셰어하우스'로 전세계적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다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산불로 인해 동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웜뱃이 땅굴을 공유해 피난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웜뱃은 호주에만 사는 유대류(아기주머니를 가진 동물로서 쥐와 코알라, 캥거루의 모습을 한꺼번에 가진 종이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는 웜뱃의 이러한 행보는 튼튼한 앞다리로 땅굴을 파는 습성 때문이다. 생태계 연구에 의하면 웜뱃은 산불 등 위험이 발생했을 때 자신이 판 땅굴을 공유함으로써 작은 동물들이 피할 곳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박 2일 경기' 롯데-한화 우중혈투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사기결혼' 폭로 터진 이범천, '끝사랑'서 통편집
  •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 입시판 흔든다…대입 수시모집 비중 79.6%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신곡 발표한 '르세라핌', 앞선 논란 모두 사과 "실망감 드려 죄송"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85,000
    • +0%
    • 이더리움
    • 3,43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0.45%
    • 리플
    • 764
    • -1.8%
    • 솔라나
    • 190,400
    • -2.66%
    • 에이다
    • 483
    • +1.05%
    • 이오스
    • 660
    • -1.79%
    • 트론
    • 218
    • +0.9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1.12%
    • 체인링크
    • 14,840
    • -2.75%
    • 샌드박스
    • 343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