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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4691억 원, 616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애초 4분기 일회성 이익 규모를 50억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나, 약 200억 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3.9%, +7.1% 상향 조정하는데, 애초 TR 부문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10.6%로 전망했으나, 면세 산업 매출이 지속해서 호조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그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임을 반영했다”며 “2020년 TR 부문 매출액은 5.9조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TR 부문 매출액 추정치 상향에 따라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7.8% 상향했으며 적용 밸류에이션 또한 기존 20배에서 10% 할증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