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영 참가 소식에 한진그룹주 ‘강세’

입력 2020-01-13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국 소공동 한진빌딩 전경.
▲서울 중국 소공동 한진빌딩 전경.

한진칼의 3대 주주인 반도건설이 '경영 참가'를 선언하면서 한진그룹 관련 우선주 등이 13일 동반 상승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대한항공우는 전 거래일보다 8.70% 오른 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칼우(6.32%), 한진(5.34%) 등도 동반 상승했다. 한진칼 보통주는 장중 한때 9.83%까지 치솟다가 이후 상승 폭을 반납, 0.48% 오르며 마감했다.

앞서 지난 10일 반도건설은 계열사인 대호개발ㆍ한영개발ㆍ반도개발을 통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이 종전 6.28%에서 총 8.28%로 늘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분 보유 목적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가로 바뀌었다.

이에 반도건설은 조원태 회장 등 총수 일가 및 특수관계인(28.94%)을 제외하곤 단일주주로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17.29%), 미국 델타항공(10.0%)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권 다툼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66,000
    • +1.1%
    • 이더리움
    • 4,383,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7.51%
    • 리플
    • 702
    • +10.38%
    • 솔라나
    • 194,600
    • +1.35%
    • 에이다
    • 579
    • +3.21%
    • 이오스
    • 743
    • +0.95%
    • 트론
    • 197
    • +3.68%
    • 스텔라루멘
    • 134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3.36%
    • 체인링크
    • 18,000
    • +2.21%
    • 샌드박스
    • 43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