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1% 급등…2230선 눈앞

입력 2020-01-13 15:46 수정 2020-01-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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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체결을 앞둔 가운데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전 거래일보다 22.87(1.04%) 오른 2229.26까지 올랐다. 1.90포인트(0.09%) 내린 2204.49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출발했지만 장 중반부터 상승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이 2581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 원, 214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LG생활건강(4.54%), LG화학(2.31%), SK하이닉스(1.62%)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모비스(-1.02%)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05%), 유통업(1.81%), 통신업(1.13%) 등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0.34%)은 내림세를 보였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12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방송의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에서 “1단계 합의 내용이 번역문 작성 과정에서 달라졌다”는 추측과 관련해 “그것은 전혀 번역(과정)에서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미중 양국은 이번 주 워싱턴 DC에서 1차 무역 합의에 공식 서명하고 합의문을 공개할 계획이다.

코스닥지수는 6.19(0.92%) 오른 679.22로 마감됐다. 개인이 1158억 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3억 원, 681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CJ ENM(5.68%), 스튜디오드래곤(3.08%), 휴젤(5.01%) 등이 상승한 반면 메지온(-1.95%), 헬릭스미스(-1.7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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