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총 176병상으로 확대 시행

입력 2020-01-1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내과 · 종양내과 · 대장항문외과 등 총 88병상 추가

▲최근 88병상을 추가 확장해 176병상으로 새롭게 단장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추가 설비 장비 및 전경 ( 서울성모병원)
▲최근 88병상을 추가 확장해 176병상으로 새롭게 단장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추가 설비 장비 및 전경 (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혈액암 병동 외에 162병동 및 131병동, 88병상을 추가해 총 176병상을 전문적으로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한 팀이 되어 환자를 케어하는 서비스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 의료 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병원은 전문간호인력을 충원해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기본 간호부터 환자의 정서적 지지 및 의학적 지식 요구도가 높은 전문 영역의 간호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환자 안전 및 위생을 위한 시설을 추가적으로 구비해 환자 보호와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병동 별로 4개의 서브스테이션과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센트럴 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했으며, 낙상 방지를 위해 전 병상에 낙상방지 솔루션을 설치했다.

이는 침상에서 환자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영상정보처리 기기에 감지되어 메인스테이션에 영상정보로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저와 병실 경광등 알림으로 간호인력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목욕의자, 이동용 좌변기, 휴게실 및 계단 안전손잡이, 휴게실 내 응급 콜 벨 등을 설치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병원에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위해 전문간호 인력으로 구성된 팀 간호체계를 운영하며, 야간전담 간호사와 함께 교육전담간호사를 운영해 병동 근무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진료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위원회에서 반기별로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논의하고 있다.

김용식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고 감염관리의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간호서비스도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71,000
    • -0.25%
    • 이더리움
    • 3,412,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24%
    • 리플
    • 857
    • +17.24%
    • 솔라나
    • 218,000
    • +0.46%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54
    • +0%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4.95%
    • 체인링크
    • 13,990
    • -4.89%
    • 샌드박스
    • 350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